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군산실내배드민턴장에서 ‘2016 제11회 군산새만금배 전국배드민턴 대회’가 열린다. 군산시배드민턴연합회(회장 김동희)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600여 개 팀 1,200여명의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여한다. 남‧여 혼복 A, B, C, D급별 대항전으로 펼쳐져 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 기간 동안 1,200여 선수단이 군산을 방문함에 따라 약 1억5,000만원 가량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김동희 군산시배드민턴연합회장은 “배드민턴은 유산소 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가족, 연인, 직장동료 등 2인 이상이면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라며 ”이 대회를 통해 군산 배드민턴이 더욱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행석 체육진흥과장은 “배드민턴은 동호인의 친목과 화합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증진도모와 지역발전의 융합을 이끌어 내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보다 체계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속적인 대회 유치활동과 스포츠관광산업 대응전략으로 스포츠마케팅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