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오는 4월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와 전북도민체전등 대규모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깨끗한 선진도시 이미지를 구현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15일 준비 사항 보고회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군산을 만들기 위해 각 국별 Brain storming을 통한 아이디어 39건을 발굴했다. 주 내용으로는 ▲'웃음이 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꾼다'는 모토의‘ 미소 찾기 운동’ ▲내 집·상가앞 주차공간 양보 운동과 군산을 찾는 선수단과 관광객을 위한 ▲행사기간 관광지 야간개장 ▲군산항 및 새만금홍보 투어 지원 ▲무료 시티투어 및 관광지 입장권 제공 ▲군산예술의 전당 야외뮤직분수 및 실개천 조기 가동 등이 있다. 또한 ▲참가 선수와 시민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관현악팀 마라톤 코스 공연과 시민 한마음 응원 ▲방문객을 위한 힐링부스 운영 ▲우리지역의 생산품인 처음처럼 소주병의 홍보라벨을 활용한 행사홍보 ▲대회기간 폐건축물 정비 및 공사 현장관리를 통한 깨끗한 군산 이미지 조성 등 감동과 즐거움이 있는 군산 만들기를 위한 방안들이 나왔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보고된 아이디어들이 적극 추진되어 군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주어 군산을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질서 있고, 깨끗하고, 감동이 있는 군산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