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스포츠단(단장 이명찬)이 제28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청소년대표 1명과 국가대표 5명을 배출했다.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충북 보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선발전에서 호원대 우슈선수단은 청소년 대표 1명과 국가대표로는 투로 1명, 산타 2명 등과 졸업생 중에서 투로종목에서 2명이 선발돼 우슈종목에서 국내 최고의 팀으로 부각됐다. 이 가운데 청소년 대표로는 남권전능 이한성(1학년)이, 국가대표에는 장권전능 이하성(3학년), 산타-56㎏ 김덕호(2학년), -65㎏ 박승모(4학년)등 3명과 졸업생인 장권전능 조승재(호원대 11학번), 태극권전능 박민희(호원대 12학번) 동문 2명이 함께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한편 회장배 전국대회 대학부에서는 남자 남권·남도 1위 정승훈(1학년), 여자 남권·남도 1위 전나연(2학년), 남자 태극권·태극검 1위 이성민(1학년), 산타-60㎏ 3위 임상묵(2학년), -65㎏ 2위 이용호(1학년) 등이며 이번 대회에 일반부 남자 남권/남도로 출전해 1위한 김영준(3학년) 선수가 대회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