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은 지난달 31일 군산·서천 통·리장으로 구성된 군산의료원 운영자문위원 50여명과 함께 지역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2016년 첫 운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포괄간호서비스병동과 호스피스 나눔병동, 공공의료사업 성과와 2016 비전 및 미션을 연계한 주요 사업추진계획에 관한 보고와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지역민과 의료원과의 양방향 의사소통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으로, 자문위원들이 지역민(환자)들의 고충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일일명예안내실장제도’를 도입해 이번 달부터 월1회 운영하기로 했다. 군산 채규택 위원장과 서천 최규병 위원장은 “근거리에서 최고의 규모를 갖추고 있는 군산의료원이 질 좋은 의료서비스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원장은 “자문위원님들께서는 지역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의 통로가 되어 주시고 공공병원으로서 책임을 가지고 군산의료원이 지역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과 공공의료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으로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