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역사·문화와 함께하는 근대 골목 Festival’ 이 문화체육관광부 2016년 봄 여행주간(5월 1일 ~ 14일) 전라북도지역 대표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근대 골목 Festival 프로그램은 군산시 근대역사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독득한 문화·역사 공연, 놀이 등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추억의 골목문화 체험으로 군산시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는 근대골목길에 있는 초원사진관, 고우당, 동국사, 신흥동일본식가옥, 항쟁관 등 명소 5곳 이상을 방문해 근대놀이 체험 및 미션수행 후 인증샷 찍기, ‘시대를 품은 노래 ‘작은 음악회 공연’, ‘시대의 유행을 품은 ’모던걸·모던보이 체험‘, 거리공연, 창작극 등이 있다. 군산시는 매일 군산시 원도심의 소소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동행투어 프로그램’을 한층 보강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봄 여행주간 대표프로그램 선정을 계기로 군산시를 방문하는 시간여행자들에게 군산만의 독특한 매력을 홍보해 군산의 명소를 한곳 더 체험하고, 하루 더 체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