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한 ‘청소년 자전거 대행진’이 23일 은파호수공원에서 열렸다. 청소년 자전거대행진은 사)자전거타기운동연합 군산지부(회장 나기택)와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 주관과 군산시의 후원으로 매월 넷째주 토요일 개최된다. 주요 라이딩코스는 은파호수공원, 금강자전거길, 채만식문학관, 이영춘 가옥, 최호장군 유지, 만경강 자전거길 등으로 11월까지 군산의 아름다운 자전거길과 지역명소 탐방을 계획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도 날려버리고 체력증진도 할 수 있는 자전거타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다음 달 청소년 자전거 대행진 행사에도 꼭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자전거 대행진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군산시청 건설과 자전거정책계(063-454-3632)나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063-451-7942)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