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소장 전형태)는 오는 12일부터 금강노인복지관에서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만성질환자와 지역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백세건강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백세건강 아카데미는 만성질환관리 완전정복, 만성질환과 건강한 밥상, 신체활동의 필요성, 합병증 관리, 뇌졸중의 이해와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법 등 각 주제별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향상과 시민의 건강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자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이로 인한 의료비 및 사회․경제적 부담이 급증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만성질환의 관리수준 향상과 뇌졸중으로 인한 발생·사망·장애 최소화로 시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자 다양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9월 중 열리는 하반기 백세건강 아카데미 참여는 군산시보건소 방문보건계(063-460-328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