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룡동에 소재한 군산 야외수영장이 2일 풀장 청소와 수돗물 교체 등 시설물 점검을 위해 단축 운영된다. 군산시는 평소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인 수영장 이용시간을 이 날 하루 2시간을 단축해 오후 5시까지만 운영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군산 야외수영장이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위생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영장 단축운영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 야외수영장은 부지면적 약 1만1,000㎡로 성인풀, 어린이풀, 유아풀과 놀이시설인 슬라이드 2개소, 종합놀이시설, 분수대, 카페테리아 등이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