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일 발생한 선유도 스카이썬라인 인명사고와 관련, 안전조치 지시 이행상태 여부를 철저히 점검한 후 5일부터 재가동키로 했다. 안전조치사항으로는 △출발대 선탑 대기시간을 2분에서 3분이상으로 조절 △운영요원 안전교육 철저 △출발대와의 수신호 체계 3중보강조치 (무전기,모니터,도착대깃발) △하절기 영업시간을 오전 8시에서 오전9시로 변경 △운영요원 교대근무 철저(성수기 탑승객 증가에 따른 탄력적인 운영) △탑승시 휴대전화 소지금지(사진·동영상 촬영 방지) 등이다. 또한 시설 위탁업체 운영자, 운영요원을 대상으로 근무수칙을 준수토록 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근무자 정신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다시는 이번사고 같은 경우 발생하지 않도록 감독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며 안전교육과 시설물관리에 철저한 대비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