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는 도시특화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해신동 보금자리주택 희망루아파트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해신동 희망루아파트는 올해 처음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1월 건강행태 전수조사와 4월 사업설명회 및 통합캠페인 행사를 진행하는 등 주민들이 스스로 실천하는 건강생활을 교육받았다. 보건소는 매주 화, 목요일 오전 6시 월명공원을 걷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건강정보 알리미 표찰을 제작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일 희망루아파트에서는 산책길을 걷기 위한 준비운동을 주민들과 함께하며 아파트 단지 내 나무와 월명공원으로 올라가는 산책길 펜스에 표찰을 다는 시간도 가졌다. 희망루 아파트 주민 황용삼 씨는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주민들과 적극 참여하여 우리 아파트를 보다 활기찬 건강마을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