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면 죽엽마을(왼쪽)과 옥서면 외성산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됐다> 군산시는 임피면 죽엽마을과 옥서면 외성산마을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봄·가을철 건조시기에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등의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줄이기 위해 자발적으로 소각근절에 큰 이바지를 한 마을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마을단위 서약을 통한 자발적인 소각근절 참여를 유도해 지역내 141개 마을 중 소각근절 참여에 기여한 2개 마을을 선정한 뒤 포상과 함께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어 “군산시는 앞으로도 산불방지를 위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참여도를 높이고 우수마을에 대해서는 포상을 함으로서 소각 산불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