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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 차영옥 원장, 해외서 사랑의 인술

차영옥 차(CHA) 병원장이 최근 네팔 카트만두 인근에서 의료봉사를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6-09-05 09:44:38 2016.09.05 09:44:3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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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영옥 차(CHA) 병원장이 최근 네팔 카트만두 인근에서 의료봉사를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서울 성은교회에서 주최한 이 행사는 빈곤과 의료시설 부족으로 소중한 생명을 위협받는 네팔 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차 원장을 비롯해 다른 의료 전문의 등 30여명이 함께하며 4박 5일 동안 진료와 봉사 등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들은 의료봉사 기간 동안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 한국민의 따뜻한 정으로 현지 주민들에게 사랑의 인술과 이․미용 및 어린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이 찾은 이 지역은 규모 7.9의 강력한 지진으로 약 8,000명 이상의 사망자와 1만 7,0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한 곳이다.   현재까지도 완전히 복구가 되지 않은 상황으로 주민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있다.   이번 의료봉사에 정형외과 진료를 맡은 차 원장은 관절염과 허리 통증 등 끊임없이 고통을 호소하며 찾아오는 환자들을 꼼꼼히 살피며, 현지인들에게 감동 진료를 펼쳤다.   차 원장은 해마다 해외에 나가 의료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에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지난 2014년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차 원장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차 원장은 “지진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어느 때보다 보람을 느끼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꾸준히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운동에 위치한 차병원은 지난 1995년 차 정형외과 개원을 시작으로 2003년 차병원으로 승격했다.   차병원은 ▲외국인노동자 무료진료사업 ▲난치병학생 의료지원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역전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양에서 사회·의료소외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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