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을 위한 만성질환관리 건강리더 양성교육’을 받은 건강리더 3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통·이장 등을 대상으로 총 4차례에 걸쳐 ▲만성질환 자가 관리법 ▲올바른 식이습관과 신체활동 ▲뇌졸중·심근경색증 바로알기 ▲흡연이 심뇌혈관에 미치는 영향 등 지역사회 건강리더 역할 수행을 위한 지도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동맥경화 검사 등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건강검진도 함께 실시돼 교육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을 수료한 건강리더는 “보건소에서 이런 좋은 교육을 운영해줘 고맙고, 배운 내용들은 잊지 않고 주변의 많은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며 지역사회 건강리더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내 가족과 내 이웃의 건강은 내가 지킨다는 건강공동체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뇌졸중 응급증상 발생시 대처능력 향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