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군산지역자활센터와 자전거도로 유지관리 협약을 체결한 이후 자전거도로 제초작업 등 안전시책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에는 자전거도로 구조상 청소차 진입이 어렵고 수시로 발생하는 제초 작업 등 환경정비 민원에 대해 적기에 대응하지 못했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5월 개최한 망해산 전국 산악자전거대회 행사시 군산지역자활센터의 업무협조를 계기로 자활센터와 자전거도로 유지관리 업무에 관한 협약시는 최근 옥구저수지 자전거길(6km), 금강자전거길(2.2km), 대학로(1.4km), 공단대로(1km), 구암3.1로(0.5km) 등 총 11.1km 구간에 대해 제초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청소차 진입이 어려운 구간에 대해 청소민원 해결과 함께 자전거도로 정기 모니터링 등 유지관리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자전거 안전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며 “자활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자전거도로 유지관리가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전국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