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소장 전형태)는 9월 21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자살 예방 프로그램 ‘행복해서 못 간다고 전해라’를 진행했다. 보건소는 나운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우울증 및 스트레스 관리에 관심 있는 주민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사전·사후·우울 척도검사와 우울증 예방법을 비롯해 미술치료, 웃음치료, 야외활동 등을 실시했다. 특히, 자살의 원인 중 하나인 우울증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자살 예방 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전형태 군산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정신건강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원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