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디빌딩협회(이하 보디협) 통합 초대회장에 순정일 군산시체육단체연합회장이 선출됐다. 보디협은 지난 11일 군산 CGV 탑 뷔페 회의실에서 열린 통합창립총회 겸 대의원 총회에서 2017년 초대회장 선출에서 참석한 대의원 35명 만장일치로 순정일 회장을 군산시보디빌딩협회장으로 선출했다. 보디협은 지난 2014년까지 25개 협회로 분산되어 활동했으나 2015년부터 통합되면서 회원은 총 5000여명으로 체육단체 중 가장 많은 회원이 등록되어 있다. 순 회장은 “보디빌딩은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대중적인 운동으로써 5000여명의 회원 모두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보디협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며, “보디빌딩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군산에 국제대회를 유치하는데 전 회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순정일 회장은 현재 새만금일보 군산취재본부장으로, 군산시체육회 자문위원, 군산시체육단체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임기는 오는 2020년 12월까지 4년간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