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난 14일 ‘2016 전라북도 치매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라북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 대회는 치매 걱정 없고 건강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치매관리사업을 평가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내용과 방향을 공유해 우수 사례전파, 정보교환 등 소통의 시간을 통해 치매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군산시보건소 치매관리센터는 만60세 이상의 지역주민, 치매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인식개선사업, 치매조기검진사업, 치매환자 및 가족에 대한 헤아림교육 및 미술심리치료, 스마트 앱을 이용한 치매예방 인지증진 및 재활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예방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발판삼아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 돌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