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오는 11일 개막하는 ‘2017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를 맞아 손님맞이 스타트에 나섰다. 시 식품위생과는 대회기간 중 선수단과 가족, 관람객 등 많은 방문객이 군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 숙박업소 139개소, 음식점 177개소를 직접 방문해 지도점검은 물론 위생관리 및 친절서비스 교육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기간 중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고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영업주 스스로가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며, 선수단 및 관광객에게 좋은 이미지 제공과 배려 차원에서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환영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오숙자 식품위생과장은 “금석배 축구대회 기간 중 군산시를 방문하는 선수단 및 가족들이 안심하고 숙박 및 음식점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 금석배 축구대회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군산월명종합경기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초등부 및 고등부 등 130여개 팀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