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아리울야구단이 제 3대 신임 단장으로 고은철(54)씨를 선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정비를 마친 아리울야구단은 신임 단장 체제하에 공무원리그 4강 진입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제일고 출신인 고 단장은 현재 정읍지사 고객지원 부장으로 재직 중이며 누구보다 야구에 대한 열정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고 단장은 바쁜 일상 중에서도 그 동안 매주 토요일 마다 자체연습은 물론 리그 경기 등에 빠짐없이 참석하며 야구단에 큰 힘을 보탰다. 고 단장은 “아리울야구단이 다시 전열을 가다담은 만큼 올 시즌 좋은 성과를 내기를 기대 한다”며 “무엇보다 단원 상호간의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모두가 즐기고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창단한 아리울야구단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 건강한 직장 만들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