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이 혁신우수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군산의료원은 지난해 전라북도 경영평가 가 등급, 보건복지부 운영평가 A등급, 의료 질 향상(QI)활동 우수사례 공모 대상, 지역거점공공병원 QI경진대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16년 지방 출자·출연기관 발전 유공’표창을 수상함으로써 병원 운영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대내외에 입증했다. 의료원은 지난해 11월 행자부에서 권고한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노사간 원만한 협의를 도출하고, 보상 및 평가기준획정·퇴직금 중간 정산 등의 주요 논의 사항에 대해서도 노사분규 없이 상호 상생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김영진 의료원장은 “미래 세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동개혁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소명이자 의무인 상황에서 임금피크제 도입에 합의한 군산의료원 노동조합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