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전북지점이 23일 군산시축구협회(회장 박용희)를 찾아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롯데주류 전북지점은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군산축구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용희 회장을 비롯해 황요나 주류BG 영업본부 2지역부문장, 이춘노 주류BG 호남지사장, 최용석 주류BG 전북지점장, 김태용 전북지점 파트장 등이 참석했다. 황요나 부문장은 “스포츠 도시 군산이 어느 지역보다 생활체육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며 “롯데주류 군산공장이 위치해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관심을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희 축구협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군산 축구 및 동호인 리그 활성화를 위해 도움을 주신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산시축구협회도 롯데주류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