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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상조배 전국중고남녀종별탁구대회 개막

제55회 보람상조배 전국중고남녀종별탁구대회가 29일부터 4월 2일까지 5일간 군산월명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03-29 10:43:25 2017.03.29 10:43:2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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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5회 보람상조배 전국중고남녀종별탁구대회가 29일부터 4월 2일까지 5일간 군산월명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이 주최하고 군산시탁구협회와 전라북도탁구협회가 주관, 보람그룹과 군산시 전라북도가 후원하고 있다. 전국 중·고등 남녀 73개 팀, 약 8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규모 중고등부 탁구대회 중 가장 큰 대회로 손꼽히고 있다. 경기 종목은 남녀 단체전, 개인단식, 개인복식으로 진행되고, 예선 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7아시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 1차 선발전과 최종 선발전체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다. 탁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군산에서 20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 규모 탁구대회로서 뜻깊은 대회라 생각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침체돼 있는 군산 엘리트 탁구 활성화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낙삼 시 체육진흥과장은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경기장 시설 및 숙박시설까지 모든 부분을 철저히 점검해 선수 및 관계자가 대회 기간동안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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