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소장 전형태)는 독거노인들의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해 4월 4일부터 25일까지(총 4회)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60여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관리 건강리더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내용은 ▲고혈압·당뇨병의 이해와 자가관리법 ▲올바른 식이습관과 신체활동 ▲뇌졸중・심근경색증 바로알기 ▲흡연이 심뇌혈관에 미치는 영향 등 독거노인들의 생활 밀착형 건강관리사 역할을 수행할 건강리더로서 갖추어야할 소양 교육과 심폐소생술, 올바른 걷기체험 등으로 진행하여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의 한 참여자는 “보건소에서 만성질환의 체계적 교육으로 노인 건강 케어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교육을 통해 알게 된 내용으로 독거노인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중심 건강리더자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이번 만성질환관리 건강리더 양성교육을 통해 내 가족과 내 이웃의 건강은 내가 지킨다는 건강공동체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뇌졸중 등 응급상황시 대처능력 향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