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17일 경포초등학교 강당에서 ‘2017 삼성 꿈 장학 축구교실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생명샘지역아동센터에서 주관하고 (재)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올해 5년째로 지역사회의 아동들을 위한 축구용품 전달 및 축구교실 등을 운영해 왔다. 이번 축구교실은 생명샘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경포초등학교 학생, 군산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등 3개 기관에서 총 30명이 참여했다. 최성근 군산시 어린이행복과장은 “이번 발대식은 단순히 축구를 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아동들에게 사회자원을 연계하여 서비스 제공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