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소장 전형태)는 지난달 31일 제30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예방, 금연 홍보 캠페인 등의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군산지부, 호원대학교 재학생들과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금연이동클리닉운영, 흡연자 대상으로 CO측정, 니코틴 의존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과 함께 올해 12월부터 확대 시행되는 당구장 등의 실내 체육시설 금연 구역 지정에 대한 홍보가 펼쳐졌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담배 위해성을 알리고, 금연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적극 실시할 방침이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간접흡연피해 예방과 금연 환경조성으로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하고 어린이와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금연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업안내 및 공지사항은 군산시 보건소(☎ 460-326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