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세계금연의 날과 제72회 구강보건주간을 기념하는 통합 캠페인이 지난 2일 은파수변무대 광장에서 진행됐다. 군산시보건소(소장 전형태)가 8곳의 유관기관과 손을 잡고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화려한 무대공연과 함께 다양한 건강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은파를 방문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 현장에선 ‘오늘 담배 끊지 않으면 내일은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의 ‘제30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 ‘금연 나도 한마디 금연스티커’ 부착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금연에 좋은 음식 맛보기 ▲전북금연지원센터의 금연예방 홍보 등 금연과 관련한 친절한 상담과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그 이와 평생 동행, 내 인생의 건강미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구강보건주간’의 부대행사로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구강검진과 구강상담 ▲잇솔질 교육 체험 ▲불소체험 ▲구강 내 프리그(세균)검사 ▲구강위생용품전시 ▲치과병원 체험 등 다양한 구강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외에도 보건소 각 사업 분야가 치매선별검사와 인지증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체험, 마약류 오남류 예방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국가 암 검진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이번 통합 홍보 행사를 통해 각 기관과 연계 협력 운영하여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여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여 어린이와 시민이 모두 행복한 건강도시 군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