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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동군산병원 차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오성의료재단 동군산병원 김소영(사진) 교육홍보팀 차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06-11 20:35:12 2017.06.11 20:35:1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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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성의료재단 동군산병원 김소영(사진) 교육홍보팀 차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차장은 지난 9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7차 대한중소병원협회 정기총회 및 제11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에서 행정부문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 2004년부터 동군산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 차장은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활동을 통한 국민건강의 향상과 의료취약지역의 소외된 농어촌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봉사활동 및 의료지원활동을 펼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병원직원 교육 및 의료기관인증평가 등을 주관해 병원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이끄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강좌 운영 등 교육활동에도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군산시보건소 위탁사업인 통합건강센터 팀장을 맡으며, 지역주민들의 방문보건, 신체활동, 금연 등의 맞춤서비스를 제공했다. 김 차장은 지역사회 봉사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자체후원회 조직인 ‘동군산병원 사랑나눔후원회’를 결성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와 수술을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긴급의료지원 및 수술비 지원은 물론 연탄봉사, 김장김치나누기, 장학금지원사업 등을 전개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김 차장은 “이 상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동군산병원 전체 직원들의 노력으로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복지사각 지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역민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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