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체육회가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시체육회 임직원 10명은 19일 월명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군산 적십자 평생대학 명랑운동회 및 1학기 방학식에서 체육활동 지원 등 재능기부를 했다. 이날 체육회 임직원들은 몸풀기 체조 및 고리걸기,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경기 4종목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을 하며 참가자들의 재미를 더했다. 서완보 군산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에 체육회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문택규 상임부회장은 "군산 적십자 평생대학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낀다"며 "체육회 임직원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활동에 전념해 더욱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