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지난 11일 연고지역 아마추어팀인 군산중(교장 김일수) 야구부(지도감독 한동희) 전원에게 바람막이와 반팔 티셔츠를 전달했다. 군산중은 지난 7월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제47회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에서 수원북중과의 승부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동희 야구부 지도감독은 “아마추어 야구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는 연고 프로팀 NC에 감사하다”며, “한국야구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수육성과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NC 다이노스 유영준 단장은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군산중이 대통령기에서 준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다”며 “아마추어팀이 한국야구의 근간이 되는 만큼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구단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NC는 아마추어야구 발전을 위해 매년 전국대회에서 우승·준우승을 거둔 연고지역 팀에 용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