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주시장배 생활체육 스킨스쿠버대회가 19일 비응도 해양소년단훈련장에서 열렸다. 전주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전주시 수중·핀수영협회(회장 이정국)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스쿠버자격증 소지자와 자격증 취득예정자를 포함한 기술 훈련을 받은 100여명의 스킨스쿠버동호인들이 참여했다. 대회는 남·여 개인전과 남·여 혼합 단체전 등 3개 종목 6개 부문에 걸쳐 경기가 진행됐다. 이 대회는 최근 생활체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킨스쿠버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동호인 저변확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생활의 활력을 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와관련 군산소재 (유)한국해양개발공사 박해영 대표이사가 대회 상임 자문 감독관으로 활약했다. 해군 UDT를 전역한 박 대표이사는 세월호 국정조사위원 및 수색구조 평가위원, 서해 해양경비 안전본부 민간 잠수사 관리위원, 한국 폴리텍대학교 강릉 잠수 감독위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수중공사협의회 수석부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군산시협의회장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대표이사는 “이 대회를 통해 스킨스쿠버가 더욱 활성화되고 더 나아가 대중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