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축구부가 대한축구협회 주관의 ‘2017 U리그’에서 7권역 준우승을 차지해 3년 연속 왕중왕전에 진출했다고 26일 밝혔다. 호원대 축구부(감독 홍광철)는 ‘2017 U리그’ 7권역 12경기에서 승점 23점을 기록했으며, 오는 11월 3일 펼쳐지는 ‘2017 U리그 왕중왕전’에 출전해 대학 정성의 도전을 펼친다. 특히 이번 U리그 7권역에서 윤시준(스포츠경호 3) 선수가 11개 경기에서 7득점으로 개인득점 1위를 차지했다. 윤 선수는 ‘2017 아시아대학축구대회’ 남부대표로 선발돼 오는 27일까지 태백에서 열리는 국제경기에 참여한다. 올해 U리그는 11개 권역 85개 팀이 참가했으며, 권역별 경기 결과 최종 32개 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호원대 축구부는 2004년 창단했으며 ▲2015년 제11회 KBSN 1, 2학년 대학축구대회 3위 ▲2015 카페베네 대학 U리그(대학축구리그) 권역 준우승 ▲2016 U리그(대학축구리그) 권역 준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U리그 7권역에서는 호원대와 군장대, 배재대, 서남대, 원광대, 전주대, 한남대 등 7개 대학이 경기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