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배 태권도대회’가 지난 15일 군산교육문화회관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20회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배 태권도대회는 군산지역 태권도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주고 있음은 물론, 태권도 꿈나무의 조기 발굴에 기여하는 원동력이 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학생 484명이 겨루기, 품새 2종목에 참가해 마음껏 경기력을 발휘했다. 특히, 교육장배 태권도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기여한 공이 큰 경기지도자에게는 노고를 격려하고자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주광순 교육장은 “수천 년에 걸쳐 긴 역사를 가진 태권도는 한국고유의 전통 무도이자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있는 전통국기로써 인격수양을 돕는 최적의 무예이기 때문에 향후 지속적으로 발전할 계획이며, 태권도 대회를 통하여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국가의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정정당당한 스포츠정신을 발휘하여 모두가 승자가 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