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은진배 사회인 야구대회가 지난 12일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올 시즌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은진배 사회인 야구대회는 은진종합공구(대표이사 강정남)가 주최하고 자양연합리그(회장 방극만)가 주관한 가운데 매년 사회인 야구 저변확대 및 도내 야구 동호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자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전주와 익산팀을 비롯해 외국인 멤버도 참가함에 따라 야구를 통해 협력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 우승컵은 은진히어로즈가 청춘팀을 상대로 투타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15대5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은진종합공구 강정남 대표는 자신의 회사명을 타이틀로 사회인야구대회를 창설해 역전의 명수 군산의 저변확대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강 대표는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기업이 후원하는 사회인 야구단 은진히어로즈를 창단하는 등 남다른 야구사랑으로 칭송이 자자하다. 강 대표는 “열띤 경기 속에 모든 대회를 무사히 마쳐 감사드리고 동호인 모두가 최선을 다 하는 모습에도 감사드린다”며 “열정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 대회가 더욱 알차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