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이 18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 일 개최한 2017 공공청소년수련시설프로그램 ‘청소년 스포츠 농구, 풋살 리그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소년들의 신체적 건강증진, 청소년 주도적 진행과 자율적 참여를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중등부 풋살 6팀, 고등부 풋살 6팀, 중등부 농구 7팀, 고등부 농구 7팀 등 196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경기 중 욕설이나 폭언을 사용할 시 실격처리를 약속하는 등 건전한 언어문화 형성에도 기반을 두었다. 또한 사전에 참가 팀 대표자들과의 회의를 통해 진행 방법을 논의하는 등 청소년들이 중심이 된 경기를 마련했다. 이원영 관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건강권 확보를 통해 농구, 풋살을 비롯한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원하는 활동은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니 언제든 청소년수련관을 찾아와 이용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리그전 경기 결과 ◇풋살 ▲우승=흡연자없는팀(중등부), 군산상고(고등부) ▲준우승=군중일레븐(중등부), 점심내기(고등부) ◇농구 ▲우승=임팩트(중등부), 어택(고등부) ▲준우승=썬더일레븐(중등부), 드라이브 인(고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