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야구부(강효섭 감독)가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군산시지회 사무실에서 장애인 가정 3곳에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호원대 야구부 지도자 및 야구선수 40여명은 지역내 장애인 세 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쌀, 이불세트 및 그동안 모아온 성금을 전달했다. 호원대 야구부 주장 조철민(스포츠학과 3) 학생은 “2017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야구부 선수들과 감독 및 코치님들이 함께해 작은 손길이지만 나눔·봉사활동을 통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과 행복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추후에도 시간이 되면 나눔·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강효섭 감독은 “이번에 전해드린 물품으로 이웃주민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면서 군산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선수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 드리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