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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달라지는 보건 사업은?

군산시 보건소 2018 새해 사업 브리핑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8-01-18 11:30:00 2018.01.18 11:3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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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보건소는 18일 브리핑을 갖고 금연구역 확대 및 치매관리 사업 변화 등 2018년 새해 달라지는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보건소는 올해부터 종전 1000명 이상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에서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까지 금연구역으로 확대, 간접흡연 예방 및 금연 환경을 조성한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도 6개월~만7세에서 6개월~만12세 이하 초등학생 아동까지 확대된다. 이로 인해 어린이 및 초등학생의 인플루엔자 접종률이 향상되어 인플루엔자 발생 및 유행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난임부부 및 고위험 임산부의 의료비 지원도 대폭 확대된다. 건강보험적용이 제한된 난임부부에 대해 보장 횟수를 1~2회 추가 적용해 주며, 고위험 임산부에게는 기존 3대 고위험질환의 진료비 지원에 추가로 양막파열, 태반조기박리에 대한 입원치료비 중 비급여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한다. 특히, 치매관리사업이 가장 많이 확대된다. 올해부터는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라 치매관리센터를 국가기준에 맞게 치매안심센터로 확대 설치해 통합 치매관리서비스가 제공된다. 군산시 보건소는 현재 건강증진실 2,3층을 12억원의 예산을 들여 570㎡ 규모로 증축해 시설을 보강하고, 치매 쉼터운영 및 가족카페 등을 운영하여 다양한 치매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전형태 군산시 보건소장은 “2018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군산시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고 건강한 삶의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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