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축구협회(회장 박용희)는 22일 협회 사무실에서 ‘2018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에 출전하는 초등부 팀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용희 축구협회 회장과 유을준 전무이사, 백준현 사무국장, 초등부 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축구협회는 구암초 축구부, 스포츠제이 FC, JK FCU12 등 3팀에게 각각 50만원씩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고 채금석 옹의 정신을 계승해 금석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박용희 회장은 “이번 금석배 대회는 전국 축구 꿈나무들의 등용문으로서 홈팀인 군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구 꿈나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는 오는 29일부터 2월 11일까지 14일간 군산월명종합경기장 외 보조구장에서 펼쳐지며, 초등부 115개팀, 중등부 48개팀 등 총 163개팀이 출전해 각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걸고 격돌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