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가 직장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호호(Happy office with Healthy workers) 건강일터’ 참여기관을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업무량 과다 및 시간 부족 등의 이유로 건강생활 실천율이 낮은 30~50대 직장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군산의료원과 함께 근로자 30명 이상의 군산시 소재 사업장을 대상으로 건강선포식(기초검진 및 상담포함), 이동금연클리닉,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짬짬이 체조교육, 스트레스 우울검사 및 예방교육 등 사업장의 여건과 요구에 맞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건강일터 프로그램을 통해 군산시 직장인들이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고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건강일터 희망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이나 팩스(063-468-4763)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건강일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보건소(460-322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