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소장 전형태)는 3월 5일부터 12월 7일까지 의료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매주 4회, 찾아가는 순회 이동진료를 실시한다.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사회복지시설 8개소 및 농촌지역 경로당 50개소와 초등학교 14개소 학생을 대상으로 이동진료 차량을 운행하여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이동진료를 펼칠 예정이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더욱 내실 있는 맞춤식 이동진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건강한 삶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도시를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치과, 한의사를 비롯한 7명으로 구성된 이동진료 업무팀은 지난해 2849명에 대해 각종 진료 및 건강상담, 기초건강검진(혈압, 혈당) 등의 이동진료를 실시했으며, 의료 취약지역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펼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