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기초수영교실사업 대상이 지난해 초등 3~4학년에서 올해는 5학년까지 확대된다. 이번 기초수영교실은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생존할 수 있는 능력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되며 관내 초등학교 3~5학년 7306명이 참여한다. 지난해 5245명보다 2061명 늘어난 수치다. 예산은 군산시보조금과 교육부 특별교부사업비, 자체 예산 등 총 4억 7670만원을 확보했다. 수영교실은 이달 26부터 11월 30일까지 29주간 운영되며, 군산 국민체육센터(대야), 월명수영장, 시티수영장 등에서 진행된다. 참가학생은 1일 2시간, 월~금까지 5회 총 10시간씩 학교 교육과정인 체육(수영)과 연계해 이론 및 실기를 병행 지도한다. 한편, 교육청은 연중 체육시설 안전 점검, 초등 기초수영교실 안전교육 활성화로 안전 교육도 더불어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