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가 국가 암 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1일 전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하는 ‘2018년 제11회 암 예방의 날’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는 암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우수 사례 전파와 소통의 시간을 통해 암 관리 및 건강검진사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군산시는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장관 표창을 받아 큰 관심을 받았다. 시 보건소는 국가 5대 암 검진의 중요성과 암 발생을 예방하는 건강한 생활습관 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암 예방·치료 및 관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검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군산시민의 건강 증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암 조기발견 및 치료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암 검진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홍보 등을 강화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