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종묵)는 도내 17개 초․중학교 1239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7주간 생존수영 교육을 중점으로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한다.해당 프로그램은 여름철 바닷가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자율적인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초·중학생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은 생존수영법, 심폐소생술, 구명조끼 착용법 등 어린 학생들의 생존과 직결되는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해양상식 등 흥미유발 즉석 퀴즈도 포함돼 있다.김대식 해양안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해수욕장 성수기를 앞두고 학생들에게 해양사고의 경각심을 높이고 해양안전문화 고취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어린 학생때부터 해양안전문화 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