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는 지난 10일 해신동 희망루아파트에서 건강체험 캠페인을 펼쳤다. 보건소를 비롯한 군산의료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각 기관의 사업목적을 알리며 시민들에게 건강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체험부스에서는 불소 양치용액 배부, 국가암검진 홍보, 보건소 모바일콘텐츠 안내,‘자기혈관숫자알기’등을 홍보하고, 희망루 건강사랑방 문해교실의 시화작품전 등을 선보였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연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하여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스스로 실천하는 건강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4년부터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은 아파트, 농촌, 경로시설을 포함한 33개 마을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교육 및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