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희망터 청소년들이 지난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모터스 축구 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경기 관람은 전라북도청 여성청소년과와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희망터 청소년, 중앙고등학교 멘토 등 총 40여 명의 참가자들은 문화체육활동의 기회와 축구 경기에 대한 관심 및 팀워크, 경기 에티켓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유지인 청소년(제일중 1)은 “직접 와서 축구 경기를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비록 경기에서 지긴 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정말 멋있었다”고 말했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의 관심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