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0일까지 접수…3200만원 상당 상금 제공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가 오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새만금 군산 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자동차공학회가 개최하는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자동차를 설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미래의 한국자동차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시작해 올해는 12회째를 맞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 101개 대학 180개 팀에서 2300여명이 참가한 바 있다. 대회는 Off-Road 경기인 Baja 부문, Mini F1 머신이라고 볼 수 있는 On-Road 경기인 Formula 부문, 신선한 아이디어와 독특한 디자인 차량을 확인 할 수 있는 기술 부문, 최고의 연비효율 차량을 가리는 연비대회, 그리고 최근 자동차업계의 화두인 친환경, 고효율 전기자동차에 발맞춰 개최되는 EV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개최된다. 대회 종합 우승팀(KSAE Grand Prix)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및 500만원의 상금이 제공되며 총 32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자 접수는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이며, 대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관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2018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 홈페이지(http://jajak.ksae.org)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로 대학생들에게 자동차를 직접 설계 및 제작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의 전문가로 양성하고자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