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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주) 호남권역본부(본부장 조승훈)가 군산축구발전을 기원하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조승훈 본부장과 진준섭 전북지점장 등은 지난 5일 군산시축구협회 사무실을 방문해 2018년 군산시축구동호인리그 발전을 기원하며 500만원을 전달했다.특히 오비맥주는 지난 2014년 이후부터 5년간 매년 군산시축구동호인리그 발전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귀감이 되고 있다.이 자리에서 조승훈 본부장은 “축구협회가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며 시민 건강 증진 및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 후원금이 군산 축구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희 군산시축구협회 회장은 “어려운 경기상황에서도 금석배 도시 군산축구발전을 위해 협조해줘서 감사하다”라며 “군산 축구 동호인들도 지역 발전에 솔선수범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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