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재단연합회 신임회장에 동군산병원 이성규 이사장이 선출됐다.한국의료재단연합회는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제6대 회장에 의료법인 오성의료재단 동군산병원 이성규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이날 총회에는 김관영·유동수·박정 국회의원, 이기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임영진 대한병원협회 회장, 이필수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총회에서는 기존의 한국의료재단연합회의 명칭을 ‘대한의료법인연합회’로 개정하기로 했다.이성규 신임회장은 “부실 의료법인 퇴출 구조를 법률적으로 정립하기 위해 정부 및 국회와 적극 소통하며 합리적인 대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회원병원의 결속력을 높여 의료법인 의료기관들이 한 목소리를 내는 데에 협회가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