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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생들이 만든 자동차 가장 멋진 디자인상

2018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개최…호원대 디자인 부문 금상 수상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8-08-27 10:15:37 2018.08.27 10:15:3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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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에서 디자인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대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자동차 가운데 가장 멋진 디자인을 뽐낸 것이다. 호원대(2018_CiC_EV) 는 지난 19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막을 내린 ‘2018 제12회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디자인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또 호원대(2018_CiC_B2, B1) 2개팀은 장려상을 받았다. 도내 대학에서는 원광대(메카니즘B, E) 2개팀이 디자인 부문 장려상을, 우석대(W.A.T)팀이 베스트 팀워크상을 차지했다. 총 3500여만 원의 상금과 경품이 준비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대학과 중국 대련이공대를 포함한 96개 대학 184개 팀이 열띤 경쟁속에서 펼쳐졌다. 이 대회에서는 대림대(DEALIM NO.1)가 대회종합우승(KSAE Grand-Prix)을 차지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및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또 뛰어난 퍼포먼스와 함께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Formula부문 최우수상(전북도지사상)은 국민대 ‘KOOKMIN RACING F-18’팀이, 매년 뜨거운 관심으로 참가팀이 늘고 있는 EV부문 최우수상(군산시장상)은 가천대 ‘Team SCUD EV’팀이 차지했다. 올해 대회에도 기술부문(기술아이디어, 디자인)에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끼와 열정이 반영된 흥미로운 차량들이 다수 출전해 관람객에게 미래자동차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특히 자녀들과 함께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9년 연속 군산시 대회 개최로 중국 대학팀도 참가하여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진 만큼,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가 국내 최대 규모를 넘어 국제적인 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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