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태권도가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대회에서 겨루기 부문 종합 2위에 올랐다. 호원대 태권도부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제41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겨루기 부문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스포츠경호학부 2학년 한동인과 스포츠경호학과(야) 1학년 박경원이 각각 58㎏ 이하와 63㎏이하에서 1위에 올라 호원대의 종합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또 스포츠경호학과(야) 이정민이 54㎏ 이하, 무도경호학부 장해든이 46㎏ 이하, 스포츠경호학부 김건아가 46㎏ 이하에서 3위의 성적을 거뒀다. 강희성 총장은 “우리나라에서 창시돼 세계화된 국제공인 스포츠인 태권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학교를 빛내 준 우리 학생들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다치지 말고 항상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총장은 지난 11일 총장실에서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