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절주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도록 하기 위한 오행시 공모전이 눈길을 끌었다. 얼마 전 군산시 보건소(군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내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절・주・스・타・트’라는 제시어로 오행시를 공모했다. 그 결과, 최하늘씨와 최수한씨가 각각 대학생 및 일반부 부문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대상 수상자들은 “오행시 공모전을 통해 절주의 필요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절주를 실천해 건강한 생활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전형태 보건소장은 “많은 시민들이 절주 오행시 공모전을 통해 건전한 음주 및 전주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돼 기쁘고, 앞으로도 음주문제 없는 군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대상 수상 오행시◇대학생 부문△절: 절망적인 삶 가운데 들이키는 소주 한 잔, 두 잔, 석잔…한 병, 두 병, 세 병…△주: 주머니 사정도 넉넉지 않아 가는데 △스: 스치듯 떠오르는 집에 있을 나의 가족 △타: 타오르는 마음, 나의 사랑하는 이들의 남편이자 아빠이자 가장으로서의 책임감 △트: 트로피보다 값진 아내와 아이들이라는 큰 선물, 그들의 품안으로 돌아가기 위해 술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집으로 향한다. ◇일반인 부문 △절: 절대 성공하지 못하는 것이란 없습니다 △주: 주위를 둘러보세요. 음주의 유혹이 얼마나 많은지 술과 함께하는 △스: 스릴 있는 줄타기 같은 삶을 사시겠습니까? △타: 타들어가고 있는 당신의 몸과 마음 △트: 트랩에 걸려있는 당신의 건강을 이젠 지켜주세요.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